생활가전 전문기업 리홈이 올해부터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리홈은 오는 6일부터 5일간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되는 ‘2011 버밍엄 춘계 소비재 박람회’를 비롯해국내외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12개 분야에 3,0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버밍엄 박람회에서 리홈은 에코청정가습기(사진)와 IH스마트렌지, 스팀청소기, 멀티쿠커, 전기그릴 등 주방가전 및 소형 생활가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리홈은 또 연말까지 ‘도쿄 건강박람회’, ‘파나마 종합박람회’, ‘시카고 하우스웨어쇼’ 등 유명 해외 박람회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해외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리홈은 지난해 하반기에 밥솥ㆍ가습기ㆍ전기보온포트 등을 카자흐스탄에 선보였으며 미주 홈쇼핑 전문기업 나노웰과 함께 미주지역에서 TV홈쇼핑을 통해 에코청정가습기ㆍ홍삼제조기 등을 판매하고 있다.
리홈의 한 관계자는 “올해부터 다양한 신제품을 앞세워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매출 규모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