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터치R]데브시스터즈, 하반기에도 실적 부진 이어질 것 -SK증권

데브시스터즈(194480)의 실적이 하반기에도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SK증권(001510)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게임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하반기 데브시스터즈의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며 “연말에 ‘쿠키런2’를 출시하면 내년년부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목표주가도 4만2,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내려잡았다.

최관순 연구원은 “데브시스터즈의 2·4분기 매출은 55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28.4% 감소했으며, 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며 “주력 게임인 쿠키런과 기존 게임의 노후화 현상에 따라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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