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GS건설, 다음달 ‘자이’아파트 7,630가구 공급

GS건설이 다음달초 경기도 화성시 능동 624-4번지에 공급하는 ‘신동탄파크자이 1차’ 아파트 단지 조감도 /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은 다음달 화성 신동탄파크자이1차를 시작으로 전주 에코시티자이, 오산세교자이 등 총 7개 프로젝트 7,630(일반 6,399)가구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GS건설은 서울 마포자이 3차와 신동탄파크자이 등 역세권 단지를 공급한다.

다음달말 분양 예정인 마포자이 3차는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45번지 염리2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총 927가구 중 일반분양은 436가구다. 이 단지는 반경 1km 내외에 공덕역, 애오개역, 대흥역, 이대역이 위치한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다. 밤섬자이, 청암자이, 공덕자이, 공덕파크자이, 마포자이 1,2차 등과 함께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는 점도 호재다.

경기도 화성시 능동 624-4번지에 들어서는 신동탄파크자이 1차는 982가구 규모로 10월초 분양에 나선다. 1호선 서동탄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출퇴근시간 급행 열차 정거장인 병점역과도 2km 거리이며, KTX 수서~평택선이 개통하면 인근의 동탄역에서 수서역(강남)까지 15분이면 갈 수 있다.

GS건설은 지방에서도 자이아파트를 공급한다. 청주에 처음 들어서는 자이 아파트는 총 1,500가구 규모로 청주시의 신주거단지로 개발되는 방서지구 내에 있다. 지구 주변으로 무심천과 월운천이 감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도 갖췄다.

전주에코시티자이도 지난 2006년 입주한 송천자이 이후 약 9년만에 들어서는 자이 아파트다. 전주시가 인구 3만명 규모의 주거특화 생태신도시로 조성하는 ‘에코시티’내에 들어선다. 에코시티는 전주에서도 손꼽히는 최고급 아파트 단지로 인기를 끌 것으로 GS건설은 전망했다. 지하 1층~지상 24층 9개동 640가구 규모로 10월 중순 분양에 나선다.

이밖에도 서울숲리버뷰 자이 1,034가구와 오산세교자이 1,110가구 등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도 공급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