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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임직원들이 투병 중인 협력사 직원을 위해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17일 CJ오쇼핑에 따르면 변동식 CJ오쇼핑 대표 등 임직원 100여명은 지난 16일 본사에서 진행된 ‘협력사를 위한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확보된 헌혈증 100여장은 CJ오쇼핑을 통해 침구 및 커튼 류를 판매하고 있는 한스 등 협력사 두 곳에 기증된다. 한스는 기증받은 헌혈증을 간암 수술을 앞두고 있으나 피가 잘 멈추지 않는 혈소판감소증 때문에 수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직원의 지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