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IB분야 강화

경력직원 15∼20명 채용

미래에셋이 투자은행(IB) 분야를 강화한다. 미래에셋은 7일 미래에셋캐피탈ㆍ맵스자산운용ㆍ미래에셋증권에 총 15~20명 규모로 M&A, PEF, 프로젝트파이낸싱(Project Financing), ABS 등 IB 관련 경력직원을 채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은 올해 범양상선 인수 주간사(4,151억원) 등 기업 매각ㆍ매수 자문 프로젝트와 지난해 하나은행 NPL(5,400억원) 인수 자문 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 SK투신과 세종투신을 합쳐 출범시킨 맵스자산운용은 올해 국내 처음으로 부동산 펀드를 성공적으로 설정했으며 현재 PEF펀드를 준비하고 있다. 미래에셋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기업공개(IPO), 기업 매각ㆍ매수 자문, M&A, NPL 인수 자문, 회사채 발행 및 유상증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며 “미래에셋캐피탈ㆍ미래에셋증권ㆍ맵스자산운용 등 IB 부문간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력직 채용방법은 서류, 1ㆍ2차 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미래에셋 홈페이지에서 소정의 입사지원서를 다운받아 자기소개서와 경력기술서와 함께 오는 1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영어ㆍ중국어 등 외국어 우수자는 우대하며 채용자에 대해서는 해외유학의 기회를 부여한다. (02)3774-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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