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광주서 판매 회복세
보해양조㈜가 신제품 '맑음 보해' 출시와 판촉활동 강화로 광주지역에서 예전의 시장점유율를 되찾는 등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해는 광주ㆍ전남 지역에서 시장점유율이 최고 96%까지 차지했으나 지난해 11월이전 88%까지 시장점유율이 떨어졌고 최근 이런 판매호조로 91%까지 다시 회복해 예전 시장을 되찾아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존 제품인 '천년의 아침'과 '보해골드'가 꾸준히 사랑을 받은데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장에 선보인 '맑은 보해'가 빠른 시간안에 소비자 입맛을 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공기방울 여과공법으로 잡맛과 불순물을 걸러낸 맑은 보해는 출시 2개월만에 240만병이 팔려 인기상품으로 정착되고 있다.
또 판촉활동의 강화도 보해 매출 신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보해는 주시장인 수도권과 호남권의 주요 백화점,할인점 등에서 꾸준히 시음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사원과 아르바이트생들이 근무시간은 물론 근무후에도 미래 고객인 대학교 주변의 식당을 중점적으로 파고 들면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