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화투자증권은 14일 보고서에서 "3분기는 인터파크 자회사인 아이마켓코리아(IMK)의 성수기이며, 인터파크INT 성장을 주도하는 투어부문의 극성수기"라며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경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인터파크 투어는 하나투어를 제치고 항공권 발권실적(BSP) 업계 1위를 차지했고, 호텔, 패키지 등의 연계매출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인터파크투어의 2분기 거래총액은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33%로, 현재도 30% 전후의 성장을 계속 유지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예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전날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2분기보다 17.4%, 21.2% 증가한 7,378억원, 1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8억4,3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