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다이제스트] 美 담배社 소송 반격 채비미국 마이애미의 한 배심원단으로부터 1,450억 달러라는 사상최고액수의 배상판결을 받은 미국의 주요 담배업체들이 판결을 번복시키기위한 투쟁을 강화하고 있다고 업체 변호인단이 17일 밝혔다.
미국의 5대 담배업체들은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일련의 법정심리에서 수십건의 재정신청을 통해 앞서 판결을 번복하거나 아니면 배상액수를 감축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한 변호인은 전했다.
법원은 심리가 끝나는 오는 8월말경 앞서 판결을 확인 또는 전면 번복할 것인지, 아니면 배상액수를 감축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마이애미=AFP 연합입력시간 2000/07/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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