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지역문화계발, 문학 등 6개 부문 각 1명씩 선정
경남도는 27일 제53회 경상남도 문화상 부문별 수상자 6명을 확정하여 발표했다
학술지역 문화계발 부문에 임영주(62) 마산문화원장, 문학 부문에 김병수(63) 경남문인협회 부회장이 각각 뽑혔다.
임 원장은 마산시사편집위원장으로서 지역사를 발간하고 마산 성신대제를 발굴·복원하는 데 앞장섰다.
김 부회장은 마산 문단 활성화에 이바지했고 450여 편의 시를 발표했다.
또 조형예술 부문에는 전국에 걸쳐 지역 간 미술교류 활동을 펼친 조구배(70) 진주서양화 작가회 회장, 경남 무형문화재 계승 발전에 이바지한 양산 학춤 한량무 보유자 김덕명(80)씨가 각각 선정됐다.
또 교육언론에 김형철(64) 경남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체육에 신석민(51) 경남도체육회 이사가 뽑혔다.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