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말레이시아 최대의 휴양지 페낭에 28일부터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296석짜리 에어버스사의 A330-300 항공기를 투입, 인천~페낭 여객노선을 주 3회 정기운항하며 매주 수, 금, 일요일 인천공항을 오후 4시50분에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약 6시간 40분이다.
페낭은 콸라룸푸르에 이어 말레이시아 제2의 도시로 무역 중심지며 말레이시아의 대표적 휴양지인 랑카위와 인접해 있는 등 휴양ㆍ관광도시로도 이름이 높다.
대한항공은 이번 페낭 취항을 계기로 현지의 샹그릴라 리조트를 이용하는 에어텔 상품을 비롯해 각종 여행상품을 개발, 선보이고 있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