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코리아 2005/산자부장관상] 대림자동차공업 '고급 스쿠터'

매끈·심플한 몸체라인


[디자인 코리아 2005/산자부장관상] 대림자동차공업 '고급 스쿠터' 매끈·심플한 몸체라인 대림자동차공업의 오토바이(모델명 프리윙ㆍFreewing)은 본격적인 여가용 이륜차 시대를 여는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국내 최초의 250cc급 고급 스쿠터로서 승용 이륜차 문화 선도 및 사륜차 위주의 교통문화 개선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개발된 제품. 이러한 개발 배경을 가진 프리윙은 장거리 고속 여행에 적합한 승차감과 편리성, 그리고 안전성을 고려했다. 스쿠터에 대한 고급 사양 지향의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스쿠터의 메카인 유럽과 일본의 모델들을 벤치마킹하면서 국제적인 경쟁력 강화까지 도모했다. 이 제품은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중후한 외관에 걸 맞게 볼륨감을 갖고 있으면서 현대적인 도시 미학이 가미된 매끈하고 심플한 몸체 라인은 고급 스쿠터로서의 멋을 한껏 뽐내고 있다. 즉 형태적인 컨셉트인 ‘화려함(Luxury)’과 기능적인 컨셉트인 ‘실용성(Utility)’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실용적 외관을 구현했으며 세계적인 유행 흐름을 반영하면서도 안정적인 구성도 놓치지 않았다는 것. 차체 형상과 대형 거울 스크린 등은 풍동 시험을 통과, 공기 역학이 검증된 에어로 다이나믹 스타일로 완성됐으며 대형 계기판, 분리형 핸들, 소파형 시트, 대용량 트렁크 등 고급 사양의 제품들을 적용, 세련된 외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 탑재된 고성능 250cc 엔진은 냉각 방식의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어 효율적인 냉각이 가능하여 장시간 주행에도 최상의 엔진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프리윙은 이륜차 수입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시장에는 유수의 모델들과 경쟁하고 있으며 유럽 시장에서도 호평 속에 지속적으로 수출되고 있다. 입력시간 : 2005/11/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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