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충북 청주시 충북테크노파크에 오창지점을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오창지점은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위치한 오창지역을 비롯해 진천, 음성, 증평군을 관할 구역으로 운영된다.
오창지역에는 과학산업단지 조성으로 전자·전기·정보, 정밀기계·신공정, 재료·소재 등 첨단산업 업종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유입되고 있다.
김한철 이사장은 “오창은 지리적 접근성과 대학·연구기관의 기술개발(R&D) 역량 등 인적·물적 인프라가 집적돼 있는 지역으로 기술금융 수요가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 충북지역 내 우수기술 중소기업들이 계속해서 성공신화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