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는 혼수·이사철을 맞아 1~3인 구성의 소가구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만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침실·거실·서재·주방 등 목적이 뚜렷한 공간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구에 다양한 기능을 더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E0급의 친환경 목재를 활용해 친환경제품 라인업을 전시리즈로 확대했다.
신혼부부는 물론 갓 아이를 낳은 부부가 활용할 만한 '마일드(사진)' 시리즈는 수납공간은 최대화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살려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 마일드 거실 패키지는 거실장, 수납장, 소파, 식탁 세트, 레스트 체어, 티 테이블로 구성돼 있다.
침실이나 서재 등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침실 패키지 '봄날'과 서재 패키지 '다즐링'도 인기 시리즈로 꼽힌다. 주거비용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신혼집 크기가 작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 부부침실이나 서재를 멀티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한 것이다. 특히 '봄날' 패키지에서는 옷장에 책상과 책장을 더해 간이 서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침대에서도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좌우 개별 무드조명과 등 탁자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다즐링' 패키지에서는 서재를 작업실·공부방·식사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높이가 낮은 책장을 파티션으로 활용하고 아이를 위한 놀이공간과 부부를 위한 책장 겸 식사공간을 분리할 수 있도록 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공간을 다용하게 활용한다는 아이디어는 주방에도 적용됐다. '그란데' 패키지는 주방이 서재나 와인바, 가족을 위한 카페로 변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더했다. 화이트 일색을 벗어나 고급스러운 회색 톤과 우드 패턴으로 모던한 멋을 살렸다. 좁은 공간에서도 아일랜드 식탁을 설치할 수 있도록 다용도 리빙 아일랜드 식탁과 인출식 조리대를 추가했다. 또 사용자의 키에 맞춰 조리대 높이를 스탠더드(86㎝)와 하이(91㎝) 중 고를 수 있게 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