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소프트웨어(대표 이해승)가 연말연시를 맞아 실생활에 사용될 엽서·카드·명함 등을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가정용 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LG소프트웨어는 음성전환 소프트웨어를 내장하고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말하는 척척박사」를 최근 선보인데 이어 오는 15일께 엽서·연하장·카드·명함제작 전용 소프트웨어 「내손으로 만들기」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5월 초등학생용 문서편집기 시장을 개척한 「종이와 연필, 그리고 물감」의 후속제품으로 온 가족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본격적인 홈SW 제품이다. 특히 「말하는 척척박사」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문서음성 변환시스템(TTS·Text to Speech)을 실용화해 문서자료를 인간의 음성에 가까운 한글 및 영문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박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