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아리아는 KT테크의 안드로이드폰 ‘테이크2’에 자사의 솔루션인 FXUI-3D를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TAKE2’는 KT테크가 지난 연말 선보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TAKE’의 후속작으로, 기존 기능을 대부분 구현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의 안드로이드 2.2(프로요) 버전의 스마트폰이다.
디지탈아리아는 KT Tech의 최초 스마트폰인 ‘TAKE’에 FXUI-3D를 적용한 데 이어, 핵심기능인 ‘미디어월(Media Wall)’과 ‘탤런트(Talent) DMB’ UI 등을 이번에도 ‘테이크2’에서 동일하게 적용했다.
‘탤런트 DMB’으로 텍스트가 아닌 방송화면을 보고 원하는 채널을 고를 수 있고, ‘미디어월(Media Wall)’을 통해 별도의 플레이어 없이 휴대폰의 모든 미디어를 빠르고 쉽게 즐길 수 있다. 홈화면에서 이미지 형태로 구현된 MP3ㆍ사진ㆍ동영상 파일을 터치하면 바로 재생 및 보기가 가능하다.
디지탈아리아의 FXUI-3D는 2Dㆍ3Dㆍ특수효과 등을 포함한 최신의 그래픽 유저인터페이스(GUI) 및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기술이다. FXUI-3D의 강점은 안드로이드 기본 플랫폼에서 제공하지 않는 유려한 2ㆍ3차원 그래픽 및 특수효과를 짧은 시간에 개발 가능하게 하고 유지보수를 쉽게 하는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