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스마트 카드 사업 확대
에스원은 9일 신라호텔에서 삼성카드와 다기능 스마트카드사업에 대한 업무제휴 계약을 맺고 스마트카드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스마트카드는 한장의 카드에 보안기능은 물론 신용카드, 소액결제가 가능한 전자화폐, 교통카드, 인터넷 접속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한 것으로 내년 상반기중 고객에게 교체지급할 계획이라고 에스원은 덧붙였다.
이 회사 박승국 이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에스원은 스마트카드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수 있고, 삼성카드는 에스원의 고객을 신규 회원으로 유치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원은 최근 이스라엘 이스라엘 OTI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스마트카드의 운영체계인 COS(칩운영시스템)에 관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스마트카드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고진갑기자
입력시간 2000/11/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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