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엔터테인먼트의 국내 대표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http://www.melon.com)은 모바일을 통해 방송ㆍ공연ㆍ인터뷰 등 음악 관련 영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멜론TV’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멜론TV’에서 제공하는 영상 콘텐츠는 멜론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멜론TV’ 서비스는 최근 모바일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의 수요 증가에 맞춰 선보인 영상 통합 서비스로, 아이폰ㆍ안드로이드폰용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멜론 전용 콘텐츠가 담긴 ‘로엔TV(스페셜)’을 비롯해 ‘K팝스타2’, ‘위대한 탄생’과 같은 인기 방송 프로그램, 쇼케이스, 공연, 인터뷰 영상 등 영상 콘텐츠를 한데 모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콘텐츠인 ‘로엔TV’는 자체 제작한 아티스트 인터뷰, 안무 튜토리얼, 라이브 공연 등을 담은 다양한 영상을 소비자들에게 발 빠르게 제공 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C.S.I(Coming Soon Interview)’ 코너에서는 앨범 발매를 앞둔 아티스트의 유쾌하면서 진솔한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다. 이중 아티스트들의 앨범 발매 준비 현장을 기습 방문하여 제작한 ‘뉴이스트’편은 앨범 출시와 관련한 최신 정보를 현장의 리얼함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이미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또 ‘Special Feature’ 코너는 1인 다역의 컨셉으로 아티스트의 다양한 면모를 재미있게 보여줌으로써 ‘인피니트 성규 vs 솔로 성규’, ‘MC 문희준 vs 가수 문희준 vs 댄서 문희준’ 편 등이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외에도 향후에는 팬들과의 인터랙티브 요소를 반영한 다양한 아티스트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공해 앞으로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멜론은 앞으로 ‘멜론TV’ 서비스를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아티스트와 팬이 보다 밀접하게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접점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또 장기적으로는 아티스트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에코시스템(Eco-System)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멜론사업본부 한희원 마케팅 팀장은 “최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영상 소비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멜론TV’ 역시 모바일 앱을 통해 우선적으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 수급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화된 음악 관련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