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40세 이상 퇴직자들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니어 CEO 맞춤형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퇴직자들이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사무 공간,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40세 이상의 예비창업자나 사업자 등록을 한지 1년 미만의 창업초기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전문서비스 ▦아이디어 사업 ▦제조업 ▦사회적 기업 ▦정보기술(IT)ㆍ인터넷 ▦농업 등 시니어가 창업하기 적합한 6대 분야 총 40개 업종이다.
사업성 평가를 거쳐 선정된 시니어에게는 사무 공간과 공용기자재가 무료로 지원된다. 또 창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30시간의 실전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사업화 컨설팅이 제공된다. 특히 창업에 필요한 인맥 연결을 위한 세미나 및 워크숍 참가와 함께 최대 2,000만원의 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경기중기센터 홈페이지(www.gsb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작성해 이메일(seniorceo@gsbc.or.kr)이나 우편으로 지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