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5일 국민은행[060000]이 3분기에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신용카드 자산 질 개선 추세는 이어졌고 가계여신은 경기 침체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하고 "다만 중소기업 여신은 악화 조짐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내수 회복이 지연될 경우 관찰이 요망된다"고 지적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가계여신과 중소기업 여신에 대한 충당금 비용이 현 수준을유지하고 카드 자산에 대한 충당금이 감소한다면 내년 하반기까지 순이익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다만 "올 4분기에는 새로 취임한 행장이 부실을 대거 떨어내거나 비수익채권 비율을 3%로 유지하기 위해 대출 채권을 매각할 경우 순이익이 3분기보다 줄어들 수도있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국민은행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5천원으로 매긴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