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애니메이션 ‘우파루의 모험’ 다음달 7일부터 SBS 방영

NHN엔터, 애니메이션 ‘우파루의 모험’ 다음달 7일부터 SBS 방영

NHN스튜디오629는 모바일 게임 ‘우파루마운틴’·‘우파루사가’의 캐릭터들이 출연하는 애니메이션 ‘우파루의 모험’(사진)이 다음달 7일까지 SBS를 통해 방영된다고 28일 밝혔다.

우파루의 모험은 NHN스튜디오629와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기업 대원미디어가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게임 속 캐릭터들인 ‘우파루’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악의 화신에 맞서 평화를 지켜나가는 이야기들이 전개된다.

모두 13편의 모험 에피소드로 구성됐고, SBS가 여름방학을 맞아 특집 편성한 ‘애니왕국’ 프로그램을 통해 다음달 7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 30분에 방영한다.

윤광노 사업부장은 “애니메이션 ‘우파루의 모험’은 인기 모바일 게임의 캐릭터들이 원소스 멀티유즈 콘텐츠로 재생산된 첫 사례”라며 “지상파 방영 결정은 ‘우파루 모험’이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임을 입증하는 것을 넘어, 게임을 통해 탄생한 우파루 캐릭터의 파워를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NHN스튜디오629는 ‘우파루 모험’ 애니메이션을 SBS 외에 대원미디어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채널로 추가 편성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