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 플러스] 이상품 어때요, 하이투자증권 '하이 플러스알파 펀드'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비과세 혜택까지



하이투자증권은 저금리 시대의 투자대안으로 '시중금리+알파(α)'를 추구하는 '하이 플러스알파 펀드'를 추천했다.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 시대가 지속되면서 예금 투자자들의 기대 수익이 크게 낮아졌다.

그렇다고 주식형 상품에 투자하는 것은 높은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이 역시 쉽지 않다. 그래서 최근에 대안으로 떠오르는 상품이 바로 중간 수준의 위험과 수익을 추구하는 중위험·중수익 추구형 금융상품이다.

'하이 플러스알파 펀드'는 다양한 중위험·중수익 추구 전략을 사용해 '시중금리+α'의 수익을 추구한다. 설정 초기에는 매월 말 주식에 투자한 후 매월 초 매도하는 월말효과 전략(TOM)과 롱쇼트 펀드 투자, 공모주 투자 등을 병행한다. 월말효과 전략의 경우 매월 말부터 매월 초까지만 주식 투자에 노출되며 평소에는 채권 투자로 운용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식에 대한 노출도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자산의 대부분을 국내 주식과 선물에 투자하기 때문에 펀드 수익의 대부분이 비과세가 적용된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정기예금 이상 수준의 수익을 추구하면서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피하고자 하는 투자자의 경우 이 펀드가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상현 하이투자증권 상품개발팀 과장은 "예금금리 수준에는 만족하지 못하면서 주식형 상품에 대한 투자에 대해서는 부담을 가지는 투자자가 많은 것이 현실인데 중위험·중수익 상품에 대한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며 "이러한 경우 월말효과와 롱쇼트 펀드, 공모주 등 다양한 중위험·중수익 추구 전략에 분산 투자해 '시중금리+α' 수익을 추구하는 '하이 플러스 알파 펀드'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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