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주 약세 이어가

외환카드와 LG카드가 20일 동반 급락세를 이어갔다. 외환카드는 외환은행과 합병과 함께 대규모 감자를 실시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가격제한폭(14.91%)까지 하락, 액면가 이하인 4,28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14일 이후 5일간 하락률이 37.1%에 달한다. LG카드는 전일보다 1,020원(10.71%) 내린 8,500원으로 마쳤다. 지난 17일이후 나흘 연속 급락세로 35.1% 하락했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