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이를 위해 지난 7일 이쎄일과 케이블TV인 동아TV와 경매사업에 대해 공동 협력키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쎄일은 지난달 25일부터 시범서비스 중인 동아TV의 인터넷경매 방송국(WWW.ACHANNEL.CO.KR)에 인터넷 경매서비스 운용기술 및 컨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동아TV 프로그램인 「스타 소장품 경매」 등 TV 생방송 경매를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하반기 인터넷 경매시장에 뛰어들어 이쎄일(WWW.ESALE.CO.KR)을 확보하고 서비스 운영을 위한 경영을 지원했다. 현재 인터파크는 이쎄일에 상품공급, 결제, 배송 등을 총괄지원하고 이쎄일은 마케팅과 서비스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이쎄일은 지난해 12월 독립법인으로 설립된 지 1개월 만에 회원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 또 동아TV는 포털 인터넷 패션방송국인 FCHANNEL(WWW.FAHANNEL.CO.KR)을 개설한 데 이어 지난해말 케이블TV 경매전문 채널을 신규로 신청했다. 이를 통해 동영상 화면의 방송프로그램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방송국 ACHNNEL을 10일 오픈할 예정이며 TV와 인터넷의 통합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이쎄일과 동아TV의 지분을 각각 60%, 21% 보유하고 있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