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대한민국 디자인ㆍ브랜드 대상] (브랜드경영/최우수상) 에이스침대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ㆍ사진)의 경영철학은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이다. 이 같은 경영철학은 세계시장 진출을 지향하는 이 회사의 목표를 단적으로 나타낸다. 실제로 에이스침대는 세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외국 침대사들의 국내 진입을 막고,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화 생산설비와 침대공학연구소, 고객만족 기동대 및 AS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생산 및 품질검사 전과정을 자동화했다. `오토컴96`, `페가라인`등 스프링 제조과정에서부터 매트리스 포장과정까지 전 공정을 컴퓨터 시스템으로 제어한다. 또한 최첨단 컴퓨맨시스템을 중심으로 인체의 특성과 수면과의 관계에 대한 각종 연구개발에서부터 소재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 측정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침대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회사측은 “침대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 63년 설립한 에이스침대가 40년간 걸어온 길은 바로 한국침대발전역사”라며 “첨단 자동화설비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문섭 기자 cloone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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