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민간주도로 경제회복'
일본 경기가 민간 주도의 자율적인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일본은행의 하야미 마사루(速水優) 총재가 5일 말했다.
하야미 총재는 이날 도쿄 도내에서 열린 한 강연회에서 얼마전 발표된 9월중 단기경제관측(단칸·短觀) 보고서를 근거로 들며 『민간이 주도하는 경기 회복세가 일기 시작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하야미 총재는 또 최근 도쿄 증시의 약세가 미 주가 하락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10월부터는 국내 안팎에서 일본주 매수가 일어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경립기자
입력시간 2000/10/0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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