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이 세계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시장에 1,000대 한정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은 미국 마블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어벤져스 시리즈의 아이언맨 슈트를 모티브로 제작된 스마트폰이다. 예약판매는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에서 진행되며 5월말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기본 구성품과 함께 아이언맨의 상징인 아크원자로 모양의 무선 충전기, 삼성 정품 클리어 커버가 포함된 특별 패키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119만9,000원이다. 64GB용량으로 국내 3개 이동통신사 모두 출시한다.

'갤럭시 S6 아이언맨 에디션'은 앞뒷면 모두 강한 붉은 색을 입혔으며 옆면 엣지 테두리는 금색을 둘렀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을 마치 아이언맨으로 재탄생시킨 듯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소장 가치를 높이기 위해 뒷면에는 금색 아이언맨 마스크와 함께 0001~1000까지 한정판 일련번호를 새겼다.

삼성전자는 이번 예약 판매와 함께 특별 사은 이벤트도 실시한다.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어벤져스 스페셜 브리프 케이스'와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 중인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 입장권 2매를 증정한다. 선착순 101번째부터 200번째 고객에게는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 입장권 2매만 준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을 글로벌 시장 중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패키지와 사은품까지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