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직접 보고 진단해야지"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의료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해 10일 오전부터 하루 동안 집단휴진 상태에 들어갔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은 "종일 전체파업이라 아픈 환자들이 진료를 받지 못할까봐 우려되네요(@suit***)" "CPR(심폐소생술)에 의사 3~4명이 1시간 고생해서 살려내도 놀랍게도 3만원 정도. 하지만 영리화된다면 비용은 아마도 수백만원이 될 것입니다(@chan****)" "히포크라테스 선서하셨으니 반드시 파업해서 바로 잡아주세요. 민영화로 치료비 부담에 죽어갈 대부분의 환자들을 위해(@1avish****)" "솔직히 원격 진료가 말이 되나. 감기인줄 알다가 큰 병으로 밝혀지는 경우가 허다한데. 의사가 환자를 직접 제대로 보고 판단을 해야지(@ shar***)" 등 트윗글을 올렸다.
△ "내 통장은 월급의 정류장일 뿐"
이른바 싱글족이라 불리는 1인가구의 상당수가 칩거 생활을 하거나 의료비나 월세·교통비 등 기본적인 생활에 소득의 대부분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 댓글로 "열심히 일해도 교통비·집값으로 다 나가서 몇 푼 써보지도 못합니다. 여유라곤 없지요(skdp****)" "특히 통신비 너무 비싸다(557e****)" "진짜 어쩔 수 없이 필수적인 비용이 어마어마합니다. 이래서 집 언제 사나요?(n___****)" "학생 때만 해도 몰랐는데 직장인이 되고 나니 교제할 돈이 없어요. 월세 30%, 가스비 식비 40%, 의료 국민연금 15%, 교통비 10%, 통신비5%…결혼은 꿈이고 연애는 나에게 사치다. 삼포세대는 현실(cucu****)" "내 통장은 월급의 정류장일뿐…잠시 머물다…떠난다…(akfl****)" 등 의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