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속 주인공들이 거리로 나온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www.ani.seoul.kr)가 24, 25일 이틀간 서울시청 옆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서울만화 코스튬플레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코스튬플레이란 캐릭터, 연예인 등 특정대상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으로 이번 행사는 국내 코스튬플레이대회 사상 최대액인 4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상 캐릭터는 시민들의 인기투표로 선정된 홍길동, 머털도사, 고인돌, 로봇찌빠, 시민쾌걸, 태권V, 사각사각, 누들누드, 우비소년, 검정고무신 등이다. 주최측은 한국캐릭터를 대상으로 한 참가자에는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일반 부분과 퍼포먼스 부분으로 나눠 응모를 받고, 현장ㆍ온라인 접수 모두 가능하다. (02) 3455-8484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