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티몬의 지난 7월 거래액이 1,128억원을 기록하며 회사 설립 이래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이중 모바일 월 거래액이 520억원을 차지하면서 업계 최초로 월거래액 500억원의 고지를 넘었다.
5일 티몬에 따르면 이 같은 월간 실적과 함께 상반기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흑자를 냈다. 신현성 티몬 대표는 5일 “자본금 500만원으로 국내 첫 소셜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한 지 38개월 만에 훌륭한 실적을 냈다”며 “한국의 '아마존'을 목표로 인프라를 조성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한편 마케팅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