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쎌은 제1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이사진 5명과 감사 1명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경영진에는 하이쎌의 최대주주인 리치커뮤니케이션즈의 총괄대표를 맡고 있는 문양근 대표이사를 포함해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역임한 변호사와 금융감독원 출신 변호사가 사외이사로 선임되었으며, 국세청 사무관을 거친 세무법인 신원의 대표세무사가 감사로 선임되었다.
문양근 대표이사는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위해 이사진 구성에 신중을 기했으며 집행임원 구성도 마무리 단계”라면서 “향후 디스플레이와 스마트기기 부품은 기존 방식에 비해 공정과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든 인쇄전자방식으로 대체될 수밖에 없을 것이며, 그 중심에 하이쎌이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신규 선임된 경영진 외에도 삼성전기 출신 사업본부장을 영입하는 등 인쇄전자사업의 본격 확장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인쇄전자사업 실적개선을 통한 흑자전환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창조기술을 선도하게 될 변화하는 하이쎌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문양근 대표이사는 하이쎌 최대주주인 리치커뮤니케이션즈의 총괄대표로 흑자전환 전까지 무보수 경영을 선언하며 실적개선을 통한 하반기 흑자전환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