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 검사전담제 실시 보험료 덤핑 등 제동”보험감독원이 보험회사의 변칙영업 및 불건전 모집행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보감원은 14일 2층 회의실에서 생손보사 영업담당 부사장단회의를 잇따라 열고 무리한 영업목표 제시 및 보험료덤핑 등 변칙영업행위를 금지하라고 지시했다. 보감원은 이러한 변칙영업행위를 하다 적발될 경우 해당보험사에 대해 강력제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감원은 또 효율적이고 책임감있는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검사담당부서 직원 1인이 1개사를 전담하는 회사별전담제를 실시키로 하고 이같은 방침을 각 보험사에 통보했다.
이밖에 생보사에 대해서는 지급여력 악화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초과사업비 발생을 최대한 억제토록 하는 한편 금융형상품 판매를 둘러싼 외형경쟁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