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노트] 한미약품, 뿌리는 무좀약 ‘무조날’ 출시 外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이 스프레이식 무좀약 `무조날 외용액 `을 출시했다. 뿌린 후 끈적임이 없고 양말ㆍ스타킹 위에도 뿌릴 수 있다. 무좀균이 서식하는 신발에 뿌려 무좀 원인균을 없애주는 등 발 무좀에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 염산테르비나핀을 주성분으로 한 무조날은 무좀을 유발하는 피부사상균ㆍ효모균 등에 대해 강력한 항진균 작용을 나타내며, 재발율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발 무좀을 비롯한 사타구니 백선, 어루러기 같은 진균에 의한 피부질환에 효과적이다. 적응증에 따라 1일 1~2회 정도 환부에 뿌려주면 된다. 약국에서 의사의 처방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격은 1만원 선. 코세척제 `코샤인액` 발매 동화약품(대표 황규언)은 황사ㆍ먼지ㆍ꽃가루로 인한 비염, 환절기 감기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을 맞아 코세척제 `코샤인액 `을 발매했다. 염화나트륨, 염화벤제토늄, 폴리소르베이트 등 살균력이 강한 성분들로 구성된 코샤인액은 콧속 바이러스ㆍ세균 등을 세척해 각종 이비인후과ㆍ호흡기 감염을 치료ㆍ예방해 준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ㆍ제작된 특수노즐로 어떠한 위치에도 분무할 수 있다. 공기를 충진한 특수 스프레이 타입의 일반의약품으로 코를 풀지 못하거나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에게도 효과적이다. 건조한 실내, 먼지가 많은 곳에서 일하는 작업자, 집중력을 요구하는 청소년들에게도 적합하다. 현대약품 OHSAS18001인증 현대약품(대표 이한구)은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OHSAS 18001(Occupation Health & Safety Assessment Serie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OHSAS 18001은 세계 최대 국제표준규격 제정 및 인증기관인 BSI가 국제기준의 산업재해 사전예방시스템 요건을 갖춘 기업에 인증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현대약품은 지난 3월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무재해 7배수 인증(무재해기간 3,080일)을 받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ISO 9001(품질경영)과 ISO 14001(환경경영) 인증에 이어 OHSAS 18001(안전보건경영) 인증까지 취득함으로써 품질ㆍ환경ㆍ안전보건이 통합된 경영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으로 국제적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타우린음료 `생생톤1020` 발매 동화약품(대표 황규언)이 비타민C 및 타우린 함유음료 `생생톤 1020 `을 발매했다. 이 제품은 전국 고속도로휴게소와 편의점, 할인마트 등에서 널리 판매되고 있는 `생생톤` 시리즈의 하나. 비타민Cㆍ타우린ㆍ구연산에 탄산가스를 함유한 신제품 `생생톤 1020`은 산뜻하고 시원한 맛과 향으로 마시기 좋으며 특히 젊은층의 취향에 맞춰 200㎖ 캔음료로 개발했다. <전용호기자 chamgi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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