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가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북촌 한옥마을에 전통 한식 시스템창호를 만나볼 수 있는 ‘예담 한식창호 전시장’을 오픈 했다고 22일 밝혔다.
전통 한식 창 ‘예담’은 한국적인 디자인에 유럽식 시스템 창호의 기능성을 더한 제품이다. 예담은 한식창의 용자살, 완자살 등 창살 디자인을 활용해 한옥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으며, 전통적인 느낌의 문고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정갈한 아름다움을 더했다.
이 창호는 서양식 주거 방식에만 적용되던 리프트 슬라이딩(Lift Sliding) 등의 시스템 개폐방식을 전통 가옥 및 생활 한옥에 어울리도록 디자인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유럽식 창호기술과 결합한 제품으로 인정받아 우수산업디자인에 선정돼 조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예담 한식창호 전시장에 대한 문의는 전화 02-747-0701로, 제품에 대한 문의는 032-760-063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