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제작형 보험상품 첫선

◎신한생명 「OK보장보험」, 가입자가 특약내용 직접설계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보험가입자가 보장내용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주문제작형 보험상품이 등장했다. 신한생명(사장 유성근)은 25일 고객 스스로 필요한 보장내용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주문제작형 「OK보장보험」을 개발, 26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보장내용 설계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주문제작형 보험상품이 등장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OK보장보험의 경우 2개의 주보험과 17개의 특약으로 구성되어 있어 총 6천4백여가지의 상품조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며 『월 2만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자가 희망하는 모든 보장내용을 담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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