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내비 김기사가 한옥스테이로 모십니다

록앤올, 코자자와 서비스 협약

박종환(왼쪽) 록앤올 대표와 조산구 코자자 대표가 10일 서울 강남구 록앤올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 /사진제공=록앤올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국민내비 김기사’를 서비스하고 있는 록앤올은 10일 ‘한옥스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자자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내비 김기사’ 이용자들은 ‘국민비서’와 ‘주변검색’ 메뉴에서 서울 북촌 한옥 마을부터 전주 한옥 마을에 이르는 전국의 모든 한옥스테이를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다. ‘국민내비 김기사’에는 이미 한옥스테이 뿐만 아니라 펜션이나 캠핑장, 맛집, 병원 등 주변 정보를 활용한 서비스들이 제휴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코자자는 서로 빈방을 공유하는 공유경제 전문 업체로서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소중한 전통 공간인 한옥을 같이 향유하고, 한국 전통 라이프스타일 및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옥스테이를 글로벌 한류관광으로서 발전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현재 전국 약 500곳의 한옥스테이와 2,500개의 객실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박종환 록앤올 대표는 “한옥스테이는 단순한 숙박 서비스 차원을 넘어 우리나라의 전통을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국민내비 김기사가 이런 양질의 서비스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