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외신 종합】 일본 최대의 전자·반도체 메이커인 일본전기(NEC)는 그동안 개발된 메모리칩 중 가장 큰 용량인 4기가D램을 개발했다고 6일 발표했다.4기가D램은 44억개의 소자를 집적한 것으로 47분 동안의 영상자료와 6시 간분량의 음성자료를 저장할 수 있어 데이터저장능력이 CD롬 한개와 같다.
NEC측은 오는 2000년까지 시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재까지 개발된 D램 중 최고 용량은 우리나라의 삼성과 일본업체들이 개발한 1기가D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