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백 한세실업 대표, 부회장 승진

이용백

한세실업이 패션 부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니트ㆍ우븐 등 각 부문별 사장 체제를 구축하는 조직개편에 나선다.

한세실업은 오는 4월1일자로 사장 인선위원회를 통해 니트와 우븐 부문 사장을 선발해 부문별 사장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세실업은 지난 2월15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이용백(사진)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조직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바이어 증가와 급변하는 영업 환경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문별(니트 부문과 우븐 부문) 사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각 사업부문별로 장기적인 전략을 세우고 책임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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