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2011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 특허전략 수립부문에서 현대기아자동차 CEO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상자는 김용은(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캠퍼스), 정재찬(한국전자통신연구원 캠퍼스), 임기훈(한국기계연구원 캠퍼스) UST 학생들로 총 82개 대학 1,948명이 응모한 특허전략 부문에서 약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에너지효율, 자동차 엔진, 컴퓨터소프트웨어 등 각자의 연구지식을 공유, IT 기술을 접목한 전기자동차 주행거리 향상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용은 학생은 “아이디어가 산업계에 적용되는 살아있는 연구를 진행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서로 다른 캠퍼스의 팀원들이 뭉쳐서 같은 아이디어를 위해 고민한 결과”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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