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학교 주변 분식점·매점 위생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안에 자리한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린푸드존은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설정한 학교 주변 200m 범위 안의 구역이다.

식약처는 이 구역의 학교 매점, 분식점, 슈퍼마켓 등이 식품위생법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어린이기호식품을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無)표시 제품 판매 ▲정서 저해식품 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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