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11번가는 저가형 태블릿PC인 ‘기찬패드’와 중고 부품을 활용한 조립 데스크톱인 ‘기찬PC’를 각각 6일과 7일 오전 11시에 500대씩 한정 판매한다.
기찬패드는 5인치 액정에 8기가바이트(GB) 내장메모리, 3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안드로이드 2.3(진저브래드) 운영체제(OS)를 탑재했다. 와이파이를 지원하며 가격은 12만9,000원이다.
11번가는 이달 중 다양한 크기의 초저가 태블릿PC를 두 차례에 걸쳐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기찬PC는 본체, 키보드, 마우스를 포함해 9만9,000원이며 모니터는 별도 판매한다. 듀얼코어와 그래픽카드를 내장했으며 하드용량은 160GB, 램 메모리는 1GB다. 9만9,000원을 추가하면 22인치 LCD 모니터를 제공하고 램 메모리를 2GB로 높여준다. 국가 전파인증을 완료했으며 6개월 무상 택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