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7일 태광에 대해 하반기를 비롯한 2013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6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이상우 연구원은 “태광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57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에 부합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1분기 발생한 일회성 요인이 2분기에도 약 11억원 정도 반영되면서 단납기물량 처리가 감소한 것이 성광벤드 대비 실적저조의 가장 큰 이유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태광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900억원, 영업이익 188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8월 여름휴가 기간동안 화전공장으로 기계설비 이전을 완료하면서 기존 녹산공장의 설비확장이 이뤄졌으며 이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고 하반기 실적에 대해 분기 영업이익률을 20% 이상 기대하고 있는 상황은 2013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