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사업자인 에넥스텔레콤이 오프라인 매장 1호점을 열었다.
에넥스텔레콤은 지난 14일 전라북도 군산에 자체브랜드인 ‘WHOM’ 간판을 단 오프라인 매장 1호점을 오픈 했다고 밝혔다. 에넥스텔레콤은 올해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 20여개로 대리점 매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개장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이동통신상품에 42인치 TV, 노트북, 올인원PC 등을 결합해 36개월 신용카드 할부로 구매 가능하다.
회사측은 대리점 확대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가입자 수만 늘려서는 알뜰폰이 활성화 되기 어렵다”며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언제 어디서든 직접 눈으로 보고 선택 할 수 있고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할 수 있도록 고객 곁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