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는 올 연말전에 자사의 포털 사이트에 사무용 소프트웨어를 등록, 네티즌들이 자유롭게 다운 받도록 할 방침이다.업계에서는 선사의 이번 소프트웨어 무료 배포로 인해 전 소프트업계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성에 상당한 타격을 입힐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제공 서비스를 하고 있는 포트에라사의 게리 스틸 최고경영자(CEO)는 『선사가 무료로 배포할 소프트웨어의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것에 비해 손색이 없다』며 선사와의 협력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포트에라에 이어 대형 지역 통신업체인 벨 사우스와 US웨스트도 선사의 소프트웨어 배포 서비스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