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3인방이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0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의 주가는 전날 대비 1.59% 오른 22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도 1.5%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모비스도 0.71% 오르고 있다.
현대차 3인방은 전날 통상임금 판결과 엔저에 대한 우려로 하락한 바 있다.
다만 이날 현대차의 반등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긴 어려워 보인다. 전날 하락을 이끌었던 불안 요인들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3인방의 이날 반등은 전날 단기 급락에 따른 기술적인 반등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