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푸드시스템과 황금에스티에 대한 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 요건을 충족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99년 설립된 현대푸드시스템은 주로 산업체와 학교 등에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업체로 최대주주 정지선씨가 지분을 50%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3,314억원, 순이익 156억원을 기록했으며 자기자본금은 363억원이다.
황금에스티(자기자본금 870억원)는 1997년 설립된 스테인리스 냉연 및 열연강판 제조업체로 최대주주 김종현 대표이사가 지분 20.7%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553억원, 순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