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는 이동용 복지차량 4대를 장애인단체와 노인복지단체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포스코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기금을 통해 지원하는 스타렉스 차량으로 경북지적장애인 협회에 2대,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 1대, 대한노년자원종사회에 1대가 각각 전달됐다.
이들 차량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과 노인들의 이동지원과 복지단체의 적극적인 민원상담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몸이 불편해 외출을 잘 하지 못하는 우리 이웃에게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차량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원된 차량으로 장애인들과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외출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