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소녀 찾기’ 한판승부 [새 영화] '트랩' - 연방보안국 요원과 범죄자의 대결 그린 범죄 스릴러 안길수 기자 coolass@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미국 연방보안국 요원 에롤(리처드 기어)의 관할구역에서 10대 소녀 실종사건이 발생한다. 처음에 경찰은 단순 가출 사건으로 결론 내린다. 하지만 실종 다음날 에롤에게 실종 소녀와 관련된 기사가 실린 신문이 배달된다. 에롤은 자신이 관리하는 전과자들 중 한 명이 자신과 이번 사건을 놓고 게임을 벌이고 있다는 것을 예감한다. 에롤은 경찰의 도움 없이 자신 만의 방식으로 13명의 용의자를 추려내 사건 조사를 시작하지만 모두들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지고 있다. 혐의를 입증할 단서를 찾지 못하고 사건은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든다. 에롤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자 범인은 직접 그에게 사건의 단서를 제공하는 대범한 모습을 보인다. 그는 탐문수사와 집요한 추적 끝에 범인의 거처를 알아낸다. 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범인이 파 놓은 함정일 가능성이 높은데…. 과연 에롤은 소녀를 구하고 범인을 검거할 수 있을까. 국내 팬들에게 멜로 연기로 익숙했던 리처드 기어가 범죄 스릴러 영화에 출연해 색다른 연기를 펼쳐보인다. 광기에 찬 형사로 열연한 리처드 기어의 연기력에 새삼 놀라게 된다. ‘무간도’의 유위강 감독이 할리우드에 처음 진출해 촬영한 작품으로 치밀한 연출과 화려한 영상으로 관객을 극에 몰입하게 만든다. 세계적인 팝 스타 에이브릴 라빈이 리처드 기어의 팬으로서 우정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한다. 라빈은 기처드 기어가 실종된 소녀를 찾기 위해 용의자들을 찾는 과정에서 만나는 소녀 ‘비아트리스 벨’ 역으로 출연했다. 작은 배역이지만 영화의 마지막 결말 부분과 연결되는 중요한 열쇠를 쥔 인물이다. 29일 개봉 미성년자 관람불가. ▶▶▶ 인기기사 ◀◀◀ ▶ '한강변 50층 가능' 강남 집값 상승 불씨되나 ▶ 잠실 상가 고분양가 후유증 ▶ 외국인 국내빌딩 '입질' ▶ 조선·건설사 퇴출 1곳·워크아웃 13곳 ▶ 불황없는 현대차, 신흥시장서 '씽씽' ▶ 삼성 247명 임원승진 인사… 부사장 17명 포함 ▶ "주식·부동산 하다 깡통 차기 싫다면…" ▶ 저축은행 아직도 금리 年 8%대 예금상품 있다 ▶ '부부 로또 당첨금 전쟁' 남편의 씁쓸한 승소 ▶ 1·19 개각… '윤증현 경제팀' 어떤 색깔낼까? ▶ 미네르바 진위 논란 확산… '7인 그룹' 진실은? ▶ 삼성의 車산업 재진출, 욕심나는 몇가지 이유 ▶▶▶ 연예기사 ◀◀◀ ▶ 이시영 '우리 결혼했어요' 전진 신부로 찜 ▶ 김별 '장례식의 멤버' 베를린영화제 초청 ▶ 김남주, '내조의 여왕'으로 안방 복귀 ▶ 영화배우 김석균 자살… "푹 자고 싶다" ▶ 가수 윤미래 '떠나지마…'로 2년만에 컴백 ▶ 배수빈-최강희, 영화 '애자' 주인공 낙점 ▶ 톰 크루즈, 한국 팬들에 '소박한 모습' 화제 ▶ '득남' 박경림 "아기 엄마 됐어요" ☞ 많이 본 기사 바로가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