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앤의 미국 자회사가 배아줄기세포로 혈소판 생산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차바이오앤은 전날 보다 1,360원(14.80%) 상승한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차바이오앤은 미국 현지 자회사 스템 인터내셔널이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줄기세포주를 이용한 혈소판 분화 유도 및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차병원그룹은 지난 2009년 인간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해 세계 최초로 적혈구를 생산한데 이어 혈소판까지 생산에도 성공했다.
이에 따라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혈액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혈액부족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