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신용보증, 전자상거래 담보보증제 실시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전자상거래를 통한 물품구매 외상대금의 지급채무를 보증해주는 전자상거래 담보보증 제도를 실시한다.
담보보증 제도란 구매기업이 정해진 기한에 외상대금을 갚지 못할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대금을 청구해 회수하는 것이다. 보증 대상은 재단과 협약을 맺고 전자상거래 사이트에 가입한 영업기간 3개월 이상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보증 한도는 최대 8억원이며 신용등급이 BB 이상이면 보증료 일정액을 감면 받을 수 있다.
◇ 서울시, G20정상회의 자원봉사자 모집
서울시는 오는 11월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서울정상회의를 지원할 자원봉사자 2,600여명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27일부터 6월30일까지이며 방문 등 별도 절차 없이 전화 인터뷰를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회의 참가자와 외국인 방문자를 위한 숙소별 종합안내, 관광 및 문화행사 안내, 교통안내 등을 맡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 또는 서울시 G20 정상회의 지원단에 문의하면 된다.
◇ 성북구, 대포차 신고 전담창구 운영
서울 성북구가 자동차 사용자와 등록원부상 소유자가 일치하지 않는 이른바 ‘대포차’ 단속을 강화한다. 구는 대포차 신고 접수, 단속, 번호판 영치, 공매처분 등을 맡는 대포차 신고 전담창구를 구청 세무2과와 교통행정과ㆍ주민센터에 설치, 운영한다.
구의 한 관계자는 “대포차에 부과한 과태료나 범칙금은 실제 사용자가 아닌 명의상 소유자에게 부과되기 때문에 체납되는 경우가 많다”며 “대포차가 적발되면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