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판교 신도시 청약에는 수백만명이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인터넷으로만 청약이 가능하고 모델하우스도 없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청약자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10가지 유의사항을 정리했다.
1. 청약은 꼭 인터넷으로=인터넷 청약신청이 불가능한 노약자ㆍ해외거주자 대리신청 등의 경우에만 은행창구에서 접수할 수 있다.
2. 자신의 접수일 확인해야=청약자격별로 접수일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신청할 수 있는 날짜를 미리 확인해놓아야 한다.
3. 당일 청약은 미리미리=청약시간은 오전8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다. 마감시간에 임박해 신청하다가는 자칫 청약을 못할 수도 있다. 서울 예ㆍ부금 1순위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4월12일 같은 날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4. 공인인증서는 지금 받아놓아야=입주자 모집공고일인 24일 이후엔 창구 혼잡이 우려되기 때문에 미리 인터넷뱅킹에 가입하고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5. 반드시 모의 청약을=사전에 자신의 청약자격을 철저히 확인하고 반드시 모의청약을 해봐야 한다. 부적격 당첨자는 향후 10년간 청약이 제한된다.
6. 임대주택 청약자격에 주의=이번 전용면적 25.7평 이하 임대주택은 주공ㆍ민간 모두 청약저축 가입자만 가능하다.
7. 중복당첨도 계약은 1건만=청약자격이 있는 세대원 모두 각각 청약할 수 있지만 2명 이상 당첨되면 1건에 대해서만 계약할 수 있다. 청약저축은 1세대 1건만 청약 가능하다.
8. 주공아파트 청약 주의=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아파트는 주공 홈페이지에서만 청약할 수 있다.
9. 사이버 모델하우스 점검=청약 전 사이버 모델하우스, 케이블TV, 은행창구의 안내책자 등을 통해 자신이 청약할 아파트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실제 모델하우스는 5월4일 이후 문을 연다.
10. 입주자 모집공고 확인=입주자 모집공고에 나온 구체적 청약자격과 세부 유의사항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